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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 사진이 거의 안 남아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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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아버지 흥선대원군 등 정적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아 신분 노출을 꺼렸던 민비는 사진·초상화를거의 남기지 않았다. 민비를 제거키로 한 일본은 민비의 측근인 일본 여자 고무라를 시켜 민비의초상화를 여러 장 그렸다. 궐 밖에서는 시해사건이 있기 전부터 민비를 죽이려는 음모가 있다는소문이 파다했다. 민비의 도움으로 높은 벼슬에 오른 정병하가 그녀를 배신해 달아나지 못하게 막았다. 민비는 고무라에게 살려달라고 애걸하면서 죽어갔다. 황현은 “영리하며 권모술수가 풍부해정사에 간여한 지 20년 만에 나라를 망쳤다”고 개탄했다. 민비 일족도 조정의 요직을 독차지하고부정부패를 일삼았다. 임오군란 때 반란군이 민비의 친척 오빠 민겸호 집을 습격하니 진귀한 물건이 산더미처럼 쏟아졌다. 마당에 쌓아놓고 불을 지르자 비단, 주옥, 패물들이 타는 불꽃에서 오색이 빛났고 인삼, 녹용, 사향노루의 향기는 수 리 밖에서 맡을 수 있었다. 도주했던 민겸호는 반란군에 붙들린다. 반란군과 함께 온 흥선대원군에게 목숨을 구걸했지만 대원군은 쓴웃음을 띠며 “어찌 대감을 살릴 수 있겠소”라고 했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반란군이 달려들어 민겸호를 난도질했다.

[역사와의 대화] 매천야록과 고종·민비

https://www.mk.co.kr/news/columnists/8729280

민비가  왕비가 되고서 20년동안 워낙 나쁜짓을 많이 일삼아서

시아버지 흥선대원군부터 해서 민비 잡아죽이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죠

그래서 민비가 암살당할까봐 자기 얼굴이 노출되는 사진, 초상화를 거의 남기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잡혀죽을때도 “내가 조선의 국모다 !!”  당당하게 안죽고

스시녀 고무라한테 제발 살려달라고 애걸하다가  죽었다네요

고종과 민비 부부가 세트로  수십년간 나라 망쳐서 조선이 망한건데

일개 신하에 불과한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어서 조선이 망했다고 하면서

이완용한테 몽땅다 뒤집어 씌우고 있으니   웃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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