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국이 운영하는 해외 ‘비밀경찰서’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중국음식점 회장이 ‘오버시즈 차이니즈 서비스 센터’(OCSC Overseas Chinese ServiceCenter)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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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한 중국대사관은 OCSC의 국내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비밀경찰서 논란과는 무관한 곳이라고 밝혔다.
(3)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제기한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보고서에서 OCSC에 대해 ‘경찰과 연결되는 다리(bridges for police linkage)’라고 표현했다. 비밀경찰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비밀경찰 활동’을 이유로 더블린에 위치한 OCSC 사무실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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