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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업투자 첫 해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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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별손익 종목손익매매일지 일별잔고
(2)총매매손익

계속 그만 다니고는 싶었으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미루다가

나름 그만 둘만한 사유 (핑계거리) 가 생겨서 올해 1월 11년간 다니던 스크계열 회사 관두고

와이프와의 합의 하에 1년만 딱 전업 투자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해 장의 난이도는 최악이었던지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중간에 그냥 그만둘까 싶었던 적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금액으로 보면 만족스러운 마감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여 20대 초반부터 주식 매매를 했었고 회사 다니면서도 수익은 나긴 했으나

작년 말에 수익의 상당 부분을 반납하였고 월급과 비교해보면 월급으로는 복구가 안 될 수준의 금액이었죠.

물론 수익에서 나간 것이긴 하지만 몇 년간 쌓인 수익이기 때문에 사실상 원금같은 느낌이 있었고

당분간 장세가 좋지 않을 것은 뻔하므로 최소한 주식을 계속 할 것이라면 까먹지만 않아도

월급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마음가짐으로 했던 것인데 수익까지 나서 감사할 따름.

상당히 많은 종목을 매매했는데 대충 돌이켜보면 상반기에 크게 수익 났던 것은 진단키트 및 조선주,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수익률이 좋지 못했는데 그래도 크게 수익 났던 것을 꼽으라면 방산주였던 것 같네요.

올 해 수익은 꽤 났어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건강이 조금 좋지 않아진 것 같은데

내년에는 2년차니까 보다 여유를 가지고 몸 관리도 하면서 조심스러운 투자를 해 봐야 겠습니다.

현재는 주식 원웨이인데 자산의 규모가 커진다면 분산 투자하여

매월 안정적인 수입이 나오게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네요.

예전에도 지금도 느낍니다만, 주식은 정말 어렵고, 계속 하다가는 단명할 것 같습니다 ㅎㅎ

23년에도 시작은 험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마감 할 때 쯤에는 올해보다는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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