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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신용카드 들고 가출한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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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경찰19시간전
(2)며칠 전, 공부때문에 엄마랑 싸워서
(3)무작정 카드를 가지고 집을 나온 경기도의 한 초등학생.
(4)행복했던 가족여행이 생각나 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 표를 끊었는데요. 택시에서 분실카드를 사용하려다 그대로 지구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5)연락이 닿은 어머니는 그저 아들이 굶었을까봐, 부산까지 가서 맛있는 밥 한끼 못먹을까봐 걱정하셨습니다.
(6)그리하여 경찰관의 맛집가이드로 따끈따끈 돼지국밥 한 그릇.
(7)초등학생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8)왜 하필 명절 시즌에 집을 나왔을까요.
(9)친척들 모일 때마다 “야아~너 초딩때 부산까지 가출했던거 기억나냐~” 소리23452번 들을 듯.
(10)사상경찰서 소식입니다.
(11)학원을 6개나 다니고
(12)숙제는 많은데 계속 못해서 밀리고
(13)학업문제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14)부산으로 간 이유는
(15)예전 가족여행을 해운대로 갔을때 그때가 정말 행복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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