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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양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금상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8] MBC에서 여성 코미디언으로서의 주가를 올렸다.[9] 개그맨 시험 초기[1] 면접때 했던 개그는 진지한데 살짝패드립 비스무레한 개그였는데 제대로 먹혀서 합격했다고 한다. 다른지원자들은 요란한 분장이나 까부는 말투로 연기를 하는데, 박미선만은 아나운서처럼 단정한 복장에 마치 진지한 연극이나 다큐멘터리 인터뷰처럼 극히 건조하게 무표정으로 “사실 저는 개그우먼의 꿈이 없었습니다. 제가 개그콘테스트에 지원한 계기는 사실 저희 친언니가개그맨이 되고 싶어했는데 작년에 지원했다가 서류심사는 합격했는데 2차를 못 가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개그맨을 반대하시던 아버지에게 맞아죽어서 그래요. 그렇게 죽은 언니의 못다한 꿈을 꼭 이루기 위해 나왔습니다.”[11]라고 해서 심사위원이 약간 웃었다고 한다. 그래서 심사위원이 “그럼 이번에 본인이 합격하면 본인도 아버지에게 맞아죽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박미선이 다소곳하게 “지금교도소에 계셔서 합격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해서 바로 2차 시험을합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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