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반] 마누라 씨발 진짜 열받게 하네ㅇㅇ(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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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t직종인데 재수없게 금요일 밤에 일터져서 아침 10시까지 일 좆빠지게 하고 들어와서 씻고 잠자는데
(4)12시에 쳐 깨우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어디 안 나가냐고 놀러가자고 하네
(5)그래.. 그래도 이브니까 잠 조금만 자고 데이트나 해야겠다싶어서 나 이제 30분 잤고 밤새서 피곤하니 오후 3시까지만 잔다고 하니까
(6)진짜 하… 남들은 다 나가서 노는데 나는 오후부터 잠이나쳐 자빠져 자고 있다고? 화나게 하지말고 당장 나가자고?평상시에 뭐 해준 것도 없으면서 이럴때나 좀 해달라고?
(7)진짜 순간 존나 열 받아서 베개 얼굴에 던져버리고 샤우팅함
(8)저 딴식으로 말하니 시발 ㄹㅇ 정나미 뚝 떨어졌다 걍 좆같아서 옷 대충 챙겨입고 대실 때리고 잤다
(9)ㅋㅋㅋㅋㅋㅋ 시발 일어나서 휴대폰 보니 전화 40통에 카톡 100개정도 와있더라
(10)뭐? 집에 들어 올 생각 마? 당신이랑 결혼한 게 오늘만큼
(11)후회 되는 날이 없어? 친구들에게 말하기 쪽팔려?
(12)일어나자마자 열 존나 받아서 전화 거니까 안 받더라 ㅋㅋ
(13)ㅋㅋㅋㅋㅋ
(14)집 도착하니 6시쯤 됐는데 방문 잠그고 안 나옴 아 ㅋㅋ 진짜 시발
(15)혹시 나갔나 싶어 문에 귀대보니 뭐 쳐먹으면서 티비보고있더라
(16)내가 평상 시 퐁퐁남이라는 생각 안 들었고 비슷한 글만보
(17)면 나는 아니겠지하면서 웃겼는데
(18)아내의 진심을 듣고 진짜 화가 열 뻗친다 ㄹㅇ
(19)올해 지날때 까지 사과 안 하거나 저 상태로 지랄나있으면
(20)이혼할 생각이다.
(21)던붕이들은 여자랑 결혼할 때 본성을 잘 파악해라
(22)진짜 개빡치네 시발 ㅋㅋㅋㅋㅋ 선물 주려고 50만짜리 목걸이 장롱에 숨겨놨는데 걍 30~40에 되팔아야겠다
(23)하.. 인생
(24)ㅇㅇ 님의 [작성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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