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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타쿠는 왜 들박을 좋아할까?
(2)여기 평범한 대한민국출신의 오타쿠가있었다.
(3)너무 과하지도 덜하지도않은 오타쿠의 표본이라할 수 있는 사내였다.
(4)어느날 그는 떠올렸다.
(5)왜 오타쿠는 ‘들박’이라는단어를 좋아하는걸까?
(6)분명 과거에는 오타쿠들은들박이라는
(7)행위, 혹은 단어에 이 정도로열광하지 않았다.
(8)어느 순간부터 들박이라는단어와 행위에 오타쿠들은열광하게 된 것인가…?지금에 와서 그것을 밝히기는어려운 것이었다.
(9)이미 그들에게 있어 들박이라는 단어는
(10)뇌 속 깊은곳에 자리잡아버렸으니.
(11)이젠 온라인게임에서 조차
(12)뉴비를 올드유저가 키워주거나
(13)도움을 주는 행위를 ‘뉴들박’이라되었다.도가
(14)부를 정
(15)마랭 올려야지!
(16)그렇게 오타쿠 문화 깊숙히들박이라는 행위와 단어는파고들었다.
(17)물론 그 또한 들박은 좋아했다.
(18)하지만 어째서 들박은 오타쿠들의
(19)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것일까?
(20)일방적으로 상대를 제압해
(21)자신만 쾌락을 얻는 행위라서?
(22)그런 행위는 학창시절
(23)일찐에게 수도없이
(24)피해자의 입장으로
(25)제결과압당해본
(26)혐오하게 되었거늘…
(27)들박만은 마음에
(28)드는것일까?
(29)이유는 알 수 없었다.
(30)그저 들박이 좋았을 뿐.
(31)하지만 수많은 오타쿠들의 마음에
(32)불을지핀행위는이라는
(33)역설적이게도 오타쿠들에게는
(34)하드한 행위였다.너무나도
(35)간간히 보이는 들박포르노만 봐도
(36)알 수 있는 것이었다.
(37)전신근육질 덩치큰 대머리아저씨들조차 평균신장 평균체중의
(38)여성들을흔고든다는건무리있는지가영한다.
(39)작은체구의깡마른여과촬
(40)그는 자리에일어나서
(41)스스로의 몸을 보았다.
(42)운동과는 동떨어진 삶을한 근육.신의
(43)살아오느라물렁전
(44)지구력조차 오래뛰지 않은록
(45)그에게절망적이었고,
(46)선천적 유전요소인 키는
(47)그나마 봐줄만 했지만대같 클 뿐.이
(48)마른 몸키만멀
(49)전형적인 ‘멸치’ 형 오타쿠였다.
(50)그런 그에게 우선 여자문제는
(51)둘째치고, 들 박이란가까운
(52)불가능행위였
(53)하지만 그에게
(54)’꿈있었다.’이
(55)그는들박직접을
(56)해보기를 원했다.
(57)들박을 ‘동경’하게다
(58)것이었.된
(59)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분노, 바라는 꿈,
(60)동경에 대한 갈망이…
(61)한 사람의 오타쿠에게
(62)알 수 없는 기묘한 [집착]을 부여했다.
(63)그의 마음은 불타올랐으나 머리는 냉정했다.
(64)우선 들박에 필수적인것은 들박을체능 력 이 었다.
(65)감당할 수있는 신
(66)그것을 얻어야만 했다.
(67)여성은 우선순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
(68)있어봤자들박을 할수있는 자신이이완성되어있지 않다 그 없는것건 이 나 마 찬가당장 여성
(69)면때문이다.지였기
(70)그래서 우선 신체했다.능력을
(71)기로얻
(72)재한것은하지만그가
(73)헬스장이용권이라,
(74)40kg 쌀 한 포대였다.
(75)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들없는 근육은 불필요했뿐.
(76)쓸데
(77)그래서 그는 실전과 같은연습을 통 하여 오직필요박에 근한 육 만 을취하려 한 것이다.
(78)양손으로 쥐 올린어
(79)40kg쌀
(80)무거웠다.
(81)여성은 대부분 40kg을 초의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 분 했 무다. 게야 점그만이다.론현실과한다.
(82)늘려나가면차
(83)연습은 실 전처 행해럼그는 전라로 팬티 한 장대와졌
(84)입은채만
(85)쌀포허흔리를었다.
(86)목표는 하루 1만번의 허리 흔들기.
(87)카운트는 오직 그의 쥬지가 쌀포대와맞닿았 을 때 에 만 이 루 어 졌 다.
(88)끔찍한 고통이엄습해왔다.
(89)그는 이라고 전는 혀 해 본 적 없는멸치였고, 40kg의 쌀포대를실 염두에 둔 엉성한 자세전을로든다 는것 은 고 문 에 가까웠운동
(90)흔
(91)어깨, 팔, 복부 허, 허리, 벅 지 와 종아리까지.그와 쌀포대의 무게를 지탱해주는육 이 비 명 을 질 렀 다.
(92)근
(93)하지만 그는 이 고통에 굴하지 않았다.들박 향한 기묘한 집착이을그의 허리를멈 추 지 않고 흔 들 도 록
(94)었고,
(95)첫날국 은 만 번들기를끝냈을저문 어두운 방 안에서결리
(96)때이미가
(97)기절하듯 잠들었다.
(98)그는지금까지 태어나서 느낀 고통중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고음깨어난
(99)생각했
(100)당연한일이
(101)그에게 있어서는40kg 의 쌀 포 대 를일만 번이나 흔든것이적 에 가까운었으 니.
(102)미
(103)일
(104)손끝하나 직이지못할 정도의움
(105)다.고통
(106)포기할까 고민했다.
(107)하지만 둘째 날도 그는
(108)허리를 흔들었다.
(109)불가능한 일이었다.
(110)운동을 꾸쉽게 할 수 있는 일이준히해온사람조차
(111)아니
(112)둘째 날은 일만 번의 허리흔들기를 끝냈을때
(113)그는 죽 듯이 잠들었다.은죽은것미모른다.
(114)어쩌면일지
(115)셋째 날,
(116)그는 죽지 않았고
(117)역시 지옥의고느꼈다.통을
(118)여기서더하면정말
(119)죽모
(120)그만 둬야한다고 몸이외치고있다 .
(121)하지만 역시 셋째 날도
(122)그는 허리를 흔들었다.
(123)그리고 그 다음 날도,
(124)허리를 흔들
(125)날도
(126)다음 날도다음날도다음 날도다음날도다음 날도날 도나타 날도다 음 달도다음 날도다음 날도도다음 도다음 날도
(127)다음 날도다음 날도날
(128)다음날다음 날도다음 날도다음 날도음다음 날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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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날 도마호날다음 달도다음날 발 을 뽐활도다음 날다음말도다음날도 다음 날 다음 음 날다음날 다음날도도따움 또마딸로다음 날다음단을 내 딸 도 음 팔다음 말을 날은 날 다음을 달 홈딸을 날은다음날도다
(133)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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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나눔타 단음날부담다음 날도타운 날 다 달음음기도는 다음 날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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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더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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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다음 날도
(145)다음 날다음 날도
(146)그 다음 날도.
(147)매일, 매순간마다
(148)불가능을는넘 어왔 다.한계를 뛰어넘어 그 너머를 향했다.
(149)그렇게 어느덧 남자의실전같은 연습 천 일 을 훌쩍 넘겼을 무렵
(150)그는 대머리가 되어있었고
(151)몸은 완성되어
(152)그는 직 감했 다.연습은 이제 끝을 낼 때가왔다는 것을.
(153)그의 쥬지가천 번을 넘도록만맞닿았던 쌀포대는
(154)이미 찢어지기 일보직전이었다.
(155)이제 연습은 끝났다.
(156)쌀 포대를보내줘야할때가
(157)찾아온 것이
(158)그는 오해온쌀포대와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에래도록함께
(159)눈물을 한 방울
(160)순간
(161)남자 외에아무도 없는방 안에던
(162)웬 영감이 나타났다.
(163)노인은 자신을 [들박의 신]이라자칭 하며, 남자를 오 래도록있었다고 했다.켜보고
(164)본디 불가능했던 들박의뚫
(165)명
(166)들몸,박최적화의천하들박지체를 완성한그에 감탄하여게
(167)그에게 부족한 들박의 마지 막 요소를주기 찾아왔다고 했다.해
(168)위
(169)노인은 최후의 허리흔들기로그를 얻으 리 라 말했 다.
(170)완성된부족한
(171)그는 단박에 그 의미를달 을 수 있었다.
(172)마지막 요소…
(173)아아…
(174)소난…
(175)남자의 최후의 실전같은 연습이 시작되었다.
(176)지금에 와서는 40kg의 쌀포대는 그에게 너무 가볍게 느껴졌다.
(177)남자는 눈물을
(178)그리고…
(179)쌀안에 쌀GET…!
(180)줏물도 흘렸다…
(181)그 순간,
(182)쌀 포대터가엄청난져나가며
(183)빛과 쌀이 방 안으로 퍼져나갔다.
(184)빛이 잦아들었을 때.
(185)그곳에 있는아니라가
(186)어떤 여성이었다.
(187)쌀알처럼 흰 피부와 머리카락이평범한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을 주었다.
(188)그리고 무엇보다,
(189)그 무게가확히
(190)쌀포대와…
(191)했일치40kg과
(192)들박의 신이 미소지었다.
(193)그도 미소지었다.
(194)잘 모르겠지만 여자도
(195)미소지었
(196)그의 최초의 연습같은 실전이 시작되고 있었다.
(197)오곡현잇!
(198)오타쿠들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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