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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태원참사 유가족協 “참사 현장, 애
(2)도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
(3)입력 2022.12.23. 오후 1:53 수정 2022.12.23. 오후 2:17
(4)유민주 기자
(5)1) 가가
(6)|”유가족·주민·상인들 바라는 건 안전한 이태원”
(7)희생자의 온전한 추모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이태원역 1번 출구 재단장 및 대책 촉구 기자회견
(8)’함께 애도하고 기억하겠습니다’
(9)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용산구이태원역 1번출구 앞에서 열린 희생자의 온전한 추모와 피해자지원을 위한 ‘이태원역 1번 출구’ 재단장 및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0)(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3680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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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OME > 사회
(2)[단독] 이태원 상인들, 1번출구공
(3)식 추모공간’에 반발…”사는 사람들 생각을 해야지”
(4)자유 진실 사장
(5)펜앤드마이크
(6)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온 이태원역 1번 출구 모습(사진=선우윤호 기자)
(7)이태원역 1번 출구를 공식 추모공간으로 요구에 대한
(8)이태원 상인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펜앤드마이크는 23일 오후 서울 이태원을 찾았다. 이PenN뉴스
(10)펜앤드마이크TV
이태원 상인 A씨는 상황이 좀 나아졌냐는 질문에 “아직 멀었다. 아직도 사람이 없다. 곧 크리스마스이고 연말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와야 될 텐데 기대하지는 않는다”라며 한숨을 내셨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있었던 추모공간이 없어진 거 아시냐는 질문에는 “알고 있다. 지난 21일에 정리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만들데가 없다. 길이 아직도 좁은데 그런 거를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이태원에) 사는 사람들 생각을 해야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상인들이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 (진작에) 철거하고 싶었다. 지금 뭐 하는 거냐, 49재까지 했으면 다 끝내야지”라고 한탄했다.
이어 1번 출구를 공식 추모공간으로 요구했다는 소식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라며 “그 좁은데 만들데도 없는데, 현재 이태원 상권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역 주변 상권은 아직도 심각하다. 사고 났던 부근은 정말 심각하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사람들이 안 와도) 문을 닫을 수 없다. 장사라는 게 그렇다. 사람이 안 온다고 해서 문을 안 열수가 없다”라며 “산 사람들은 살아야 하지 않느냐, (이태원) 월세가 말도 못 한다. 산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느냐”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이태원 상인 B씨도 “사고가 나서 죽은 건 안타깝지만 상인들도 불만이 없어서 가만히 있던 게 아니다”라며 “제발 상인들도 이해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몇몇 상인들은 이태원이 무슨 잘못이냐며 언론들에게 ‘이태원 사고’나 ‘이태원 참사’라고 표현하는 대신 ‘할로윈 사고’ ‘할로윈 참사’로 표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할로윈 사고 유가족 협의회, 시민대책회의 등은 23일 오전 이태원역 1번 출구를 공식 추모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