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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 9살둘째 웃긴 이야기ㅋㅋㅋㅋ (소소함 주의!)
(2)* 흠흠 조회수 : 4,156
(3)작성일:2022-01-19 19:53:39
(4)초2둘째딸이 워낙에 잘 삐져요.
(5)하루에 일곱번은 삐지는거같아요. 삐지는 이유는 수십가지 이유구
(6)그래도 초등학교들어가서 아~~주 많이 나아졌죠ㅋㅋ
(7)그런데 오늘은 언니 (5학년)랑 얘기하다가
(8)앞으론 안빠지겠다고 약속했어요.
(9)삐지면 언니한테 벌금 100원씩 내기로 했어요!
(10)그런데 잠시후 둘째가 저한테 지갑을 들고와서
(11)천원짜리를 100원 10개로 바꿔달래요
(12)왜그러냐했더니
(13)혹시 삐지고싶을때 돈내고 삐질거라고…;;;;
(14)안삐질생각을 해야지 돈내고 맘편하게 맘껏 삐질생각을..ㅠㅜㅠ
(15)첫째랑 제가 너무 웃겨서 빵 터져서
(16)계속 허리잡고 웃었더니 또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17)안방문닫고 들어가버리네요
(18)진짜로 삐진거에요
(19)그러더니 뭐라뭐라 소리를 질러요
(20)자세히 들어봤더니
(21)”언니이!! 내 지갑에서 100원 가져가!!”
(22)”언니~~!내지갑에서 100원가져가라구~~”
(23)잘삐져도 약속은 잘지키는 둘째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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