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안 맥켈런 경 트위터 캡처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마법사 간달프, !엑스맨!에서 매그니토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이안 맥켈런 경 81 이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다.
런던 퀸스 메리 대학병원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을 맞은 맥켈런 경은 아프지도 않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었다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처럼 오래 산 사람들은 그동안 다른 백신을 맞았기에 아직 생존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저 없이 접종을 추천한다고 글을 남겼다.
영국은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17 일 현재 약 14 만 명이 접종했다.
맥켈런 경처럼 80 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접종 그룹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배우 등 명사들의 접종 사실이 백신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대중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엘리자베스 여왕 94 과 남편 필립 공 99 의 백신 접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왕실은 접종하면 대중에 알리겠다고 밝힌 상태.
한편, 맥켈런 경 등이 최근 맞은 화이자 백신은 1차분이다.
21 일 후에 두 번째 접종을 해야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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