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서 원나잇하다 애 생긴유학녀.jpg

이탈리아가서 원나잇하다 애 생긴유학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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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내 대기업에서 실시한 요리대회)
(2)(대회에서 우승한 차은재, 정현성 조)
(3)대상상금 100만원
(4)(대회 우승 자격으로 이탈리아요리학교 유학 기회가 주어짐)
(5)야이 얼빠진 미친년아!!
(6)대학 갈 생각은 안하고 뭐??
(7)요리???
(8)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9)아 엄마!! 아파!!
(10)정화 아카데미학원
(11)대학 진학률 90%
(12)스파르타식 기숙 학업
(13)결과 아카데미 학원
(14)얼른 재수학원이나 쳐 들어가!!!
(15)으앙~~~~~~
(16)(드드득 드드드드득)
(17)(굴삭기일을하며
(18)생계를 책임지는차어머니)은재
(19)이 가시나야공는안하고
(20)왜 전화질이야?
(21)엄마 미안해..
(22)미안하면 공부나해이년아!!
(23)엄마바빠서 끊는다
(24)정말 미안해…
(25)아 끊어 땅 파야돼!
(26)(눈물 주르륵)
(27)(비행기에 몸을 실은 차은재)
(28)우~와 이게 기내식이구나~~
(29)야무지게 꼭꼭 씹어서 먹어주마~
(30)(화들짝)
(31)현성아? 너 뭐야..??
(32)나? 실!
(33)바늘 가는데 실 따라왔지~
(34)따라올 대가 따로 있지!!다니는 대떡 하 려 고??
(35)학어
(36)나도 요리학교다닐려구~
(37)못살아 정말…
(38)(그저 흐뭇한 10년지기 베프 정현성)
(39)(미국 보스턴)
(40)(대영그룹 회장의 아들 한이준)
(41)(미국에서 경영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42)네 한 이 준입니다!저의 어머니를 찾으셨다고요?..
(43)어딥니까..?
(44)이탈리아 비첸차
(45)(한편 이탈리아)
(46)(요리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차은재)
(47)(신주단지 모시듯 뭔가를 들고 뛰어감)
(48)하는 거예요?뭐
(49)이건 한국의 고추장이에요
(50)고츄..재잉???
(51)그니까… 고추장은 한국의
(52)고추장… 맛이 끝내줘요
(53)빨리 치워요. 빨리!
(54)최종 평가할 때는
(55)제먹가수있도록 준비하세요
(56)(선생님께 지적도 받으며
(57)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차은재)
(58)최 종평 가 통 과 하려 면조만간 그 민박집 한인 아줌 마찾아가서 비법을 전수받아야 겠어
(59)이름하여 고추장 크림 파스타
(60)다녀올게~
(61)(기차에 몸을 싣는 차은재)
(62)(한편 이탈리아에 도착한 한이준)
(63)(어머니가 그자린어신의린시절
(64)그림을 보깊은 생각며에잠김)
(65)이태리 기차는 다리도 올릴 수 있네~
(66)(트름 꺼억~~)
(67)(대꾸할 기분이 아님)
(68)표 검사하겠습니다
(69)(기차표 검사하는 역무원)
(70)어? 지갑이 어딨지?
(71)천천히 찾아보세요
(72)내 정좀신봐!
(73)현성이한테 있나 보구나!
(74)지갑을친구한테줬는데..
(75)기차표가 거기에 있어요. 정말이에요
(76)티켓 없이 기차를 타면 안 되죠
(77)오세요따라
(78)어디요? 어디 가는 건데요?
(79)두 유.. 스피크 코리안..?
(80)가봐. 오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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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구와구 피자 먹는 중)
(2)(알고보니 이태리 역무원이작업거는 거였음)
(3)이봐요 그러는거 아니에요
(4)사람이 도움을 청하는데
(5)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6)나쁜일이라도 생기면 어쩔려구요
(7)역무원 아저씨가
(8)좋은분이셔다행이지서
(9)하물며 외국 사람도 지갑이 없어 밥도
(10)못먹는거눈치채사주는데자
(11)그쪽은 같은 한민족이면서 어떻게!
(12)와.. 그러는거 정말 아니거든요!
(13)아오 저 재수없는..
(14)베니즈Meytn
(15)폰테라피오로 가는 길 좀 알려 주시겠습니까?
(16)테라피오?폰
(17)거기 내가는덴데..?
(18)아오 저 왕재수..뭐야. 신. 끄자..경
(19)됐어.. 알게
(20)경쓰여(그래도괜히신
(21)오지랖 발동한차은재)
(22)너 오늘 은인 만난줄이나 알아라
(23)진정한 동포애가 뭔지 가르쳐줄게요
(24)(대꾸하기 싫은 한이준)
(25)(자기 갈길 감)
(26)나하고 상부상조 할래요?
(27)댁도 여기 아줌마찾같은데아온거
(28)알아봐 줄게요
(29)대신 수고줘요..비
(30)댁은 아줌마 찾아야 되고 나는지갑을 놓고와 당장 돈이 필요하고러 니 상부상까하자구조 요
(31)그
(32)50유로가 쎄면 뭐 40유로라도..말면 구~
(33)싫으
(34)처 한 인 통해을아줌마가 다른 도시로박집(근
(35)민
(36)이사갔다는 사실을 알아낸 은재)
(37)민박집 아줌마는 찾으셨나~?
(38)그 아줌마 이사 갔다는데~
(39)인생 그렇게 살지마요
(40)하자! 상부상조 해!
(41)(300유로를 건내는 한이준)
(42)(큰 액수에 놀람)
(43)30 0유 로 가 장 난 인 가?그쪽도 유학생 같은데 미심쩍게
(44)그런 큰 돈을 척척 내놓고
(45)그럼 더더욱 절대 말 못하지 나는
(46)그분 내 엄마야!
(47)으응..?
(48)일곱살때 헤어졌거든..
(49)(엄마 찾아 같이 동행함)
(50)이제 30분만 가면 된대요
(51)이제 좀 있으면 엄마 만나겠다
(52)엄마 만나면 뭐부터 할거예요?
(53)물 어 볼 거 야!왜 떠나야만 했는지..어린 자식 놓고 갈 만큼그렇게 공부가 절실했는지…
(54)그래서 지금은 행복한지…
(55)얼른 가요~
(56)(엄마가 사는 지역도착한 두 사람)에
(57)(집 앞에 도착)
(58)차은재는아줌마에게(
(59)파스타 비법을 전수 받고)
(60)( 한이 준 은 차 마 엄 마 에 게말을 못 꺼낸채 다음날 결혼식을
(61)먼발치서 지켜봄)
(62)(한이준이 가여운 차은재)
(63)(한 이 준 의 기 분 풀어을 주려이탈리아 이곳저곳을 관광시켜줌)
(64)건물은
(65)로미오와쓰여줄리엣의원작이
(66)진곳이에요
(67)전 요리사가 꿈이에요.
(68)지금은 남이 만든 음식을 먹행복을 느끼지만조만간 내가 만든사람들을으로복하 해줄거에요으면서
(69),
(70)음식
(71)행.반드시!
(72)(아줌마에배운 비법으로 집에서게
(73)고추파스타를 만들어주는 차은재)장
(74)(술도 함께하는 두 사람)
(75)엄마 맛이야..
(76)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그 맛..
(77)맛그대로면
(78)엄마 마 그대로도거예요.맛도 마음도 쉽게 변하지 않으 니일
(79)깐…
(80)(흐느끼는 한이준)
(81)(같이 눈물 흘리며 위로해주는 차은재)
(82)(차은재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한이준)
(83)(잠자리를 함께한 두 사람)
(84)(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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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각을 정리하려 산책 나온 차은재)
(2)마음 한켠이 찡한 이 느낌은 뭐지…내가 그 사람한테 사랑에 빠진건가…?
(3)은재야 내가 너 줄려고 국 끓여왔…..
(4)(옷 입는 한이준)
(5)야 너 뭐야 새끼야
(6)(철퍼덕!!)
(7)넌 뭐야!!!
(8)나..?나…
(9)차은재 애인왜!!!이다!!
(10)(애인이 있었구나…)
(11)길에(집으로돌아오는
(12)한마주친 차은재)이준을
(13)배신감을(고마움+미안함+애틋
(14)동시에 느끼며
(15)복잡기분미묘한한인이준)
(16)(짧게 인사를 하고 떠남)
(17)(무심한 태도에 눈물을 흘리는 차은재)
(18)있는고(그 광경을지켜보
(19)친구 정현성)
(20)(한국에 귀국한 한이준)
(21)(찰싹!!)
(22)누굴 만나갔러다고??!!
(23)약해 빠진놈!!
(24)유학이고 뭐고 다 때려쳐!!군 문 터 해 결 해 !!
(25)제부
(26)3개월 후
(27)(3개월 후)
(28)날로 증가하는 차은재의 요리실력
(29)음~ 아주 좋아요
(30)(하지만 불쑥불쑥 찾아오는 헛구역질)
(31)(한편 군대 훈련소)
(32)삑 삑 삑 ~ 하 나!!삑삑삑~ 둘!!
(33)셋!!삑~삑
(34)(군에 입대한 한이준)
(35)(죽을 맛)
(36)(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헛구역질)
(37)럼설마…그
(38)(불길한 예감이 드는 현성)
(39)혹시 내가 입덧을… ?알게된 차은재는을요리학교 과정을 중도 포 됨)하게
(40)(임신임
(41)기
(42)(6년 후)
(43)을 꽃 피우 못지 한채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차은재)(재능
(44)-수고했어요
(45)-네 감사합니다
(46)(이곳저곳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낙방)
(47)학교졸후업(반면요리
(48)유명 레스토랑에서
(49)셰프로 일하고 있현성)는
(50)(그런 은재를 볼때마다 안타까운 현성)
(51)하라공안하고
(52)이탈리아로 도망가질않나!
(53)친구현성
(54)번듯한 요리사가 됐는데
(55)하룻밤 기낸다고분
(56)애비 없는 자식을 만들어 오질 않나!
(57)아 엄마! 애 들어!
(58)그러니까 제대로 살어 이년아…알면…
(59)피줄창
(60)니 엄마가 속상해서 그래…
(61)죄송해요.. 아빠..
(62)엄마… 나 귀아파…!
(63)어? 어.. 그래 미안 진솔아
(64)(은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현성)
(65)(사실 이 집은 현성의 집)
(66)파 산족 을데히 려 오 고진솔의 아빠 역할을 톡톡히 함)(에처은재가네
(67)흔쾌
(68)(이래저래 자신이 원망스럽고은재)
(69)현성에미안하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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