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호빠갔다가 걸린 후기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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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누라 호빠 갔다가 걸린 후기 입니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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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게시글 2| 댓글 615
(6)구월동 딱OO호빠 갔다 저한테 걸린지 한달이 넘었네요
(7)지금까지 지지고볶고하다 월요일에 협의이혼하고 정리하고
(8)앞으로 3개월 조정기간 지나면 남남이군요
(9)9살마들 3살딸 걱정이 제일 크네요
(10)애들이 상처를 크게 받고 잘못되지 않을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11)2주전부터 매일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결론짓고 결국
(12)이혼서류를…
(13)단순히 호빠 간걸로 이혼하는건 아니구요
(14)와이프가 지역 맘카페를 통해서 1년전부터 동네 날라리
(15)여편네들과 어울렸고 친하게 지내면서부터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16)하루가 멀다하고 밤9~10시에 나가서 12시 넘어서 들어오질 않나
(17)저녁에 잦은 술자리, 주말엔 놀러다니고….
(18)안나가는날은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19)그년들하고 카톡질…
(20)그냥 밤낮을 안가리고 그년들하고 어울리느라고
(21)하루하루를 보냈지요
(22)호빠 가기전엔 그녀들하고 싸이판 일주일동안 다녀왔고
(23)갔다와서 일주일만에 호빠 간거였구요
(24)호빠걸리고 며칠 지켜보다 더 충격 먹은건
(25)마누라가 담배도 배워서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더라구요
(26)카드내역에 4천5백원 결제가 매일 찍혀있고 참나
(27)원래 그런여자면 신경도 안쓸텐데 10년 넘게 살면서
(28)가정하고 애들만 알던 여자가 저렇게 변한거에
(29)몸서리쳐집니다
(30)매일 술과 담배에 도저히 애엄마 자격도 없고
(31)그년들하고 평생 그러고 살라고 놔줬습니다저는 아이들때문에 부모님하고 합쳐야하구요
(32)저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집과 회사에 집중해서
(33)우리 가정의 위기를 이겨내야겠네요

원래 멀쩡했던 사람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잘못 물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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