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전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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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믿기지도 않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2)대통령이 연말 선물을 보내면서 어떻게 100% 외국 수입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보낼 수 있는건지. 참모들은 어떻게 그런 제품을 추천하고 대통령은 어떻게 그걸 승인할 수 있는건지?
(3)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생맥주를 곁들인 경제인 간담회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어떤 생맥주를준비할 것인가? 고민되는 문제였습니다. 하이네켄같은 외국 맥주도 독점적 대기업 맥주도 곤란하니 국내산, 중소기업을 기준으로 비정규직이 한명도 없는 회사 제품을 골랐습니다.
(4)첫해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된 후 기재부 예산실 공무원들에게대통령께서 수고했다고 피자를 돌렸는데 “피자헛”을 선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또 한참을 찾았습니다. 국내산 중소기업 피자회사의 제품을 어렵사리 찾아 기일을 맞췄습니다.
(5)위안부 할머니들 청와대 초청 오찬이 있었는데 그때 여성가족부에서 조금 비싼 외국산 목도리를 선물로 준비했다는 것을 알고그 전날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이 밤 늦은 시간까지 국내 제품을찾아 남대문시장을 돌았습니다.

조한기 전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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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석이나 설 선물은 일찌감치 준비했는데 총무비서관실에서 팔도 농수산물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대통령께 (안)을 2-3가지 올리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2)우리 농어민들 정성에 대한 작은 보답이기도 하고, 전국에 그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모두 함께 노력한 겁니다.
(3)땅콩,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박씨까지 전부 100% 미국산 아니면 중국산 원료로 만들어진 대통령 선물이라… 참 기가찰 뿐입니다.
(4)그런 불성실함으로 국정을 운영하다 정말 큰 코 다칩니다. 우리농어민을, 국민들을 어찌 이리 우습게 안다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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