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김풍이 영화 잡지(엔키노) 기자로 일할 때 장항준 팬이어서 술 먹자고 쫓아다니다가 친해졌다고 한다
장항준 말로는 “남자 여자 통틀어서 나한테 이렇게 거머리 같이 붙는 새끼는 없었다.“
친한 사람들끼리 매일 같이 술먹고 어디 강화도 석모도 같은데 놀러 가고 싶으면 한밤중에 전화해서 술 안 취한 사람 불러서 차타고 가서 또 술먹기를 반복했다고 함
그때 같이 놀던 사람들이 다 잘됐다며 추억팔이를 하는데..
김풍 장항준 둘이서 짠 것처럼 동시에 “가정주부인데 가사일을 안 해”가 나옴 이런 분의 글재주을 발견하고 글 써보게 시키고 케어해준 장항준도 대단하다출처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