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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회수 10955 | 추천 210 | 댓글83
(2)30대 여자들을 몇번 사귀어 봤는데 공통점이 있었다. 이상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람을 못살게 군다. 그리고 이유없이 화내고, 이유없이 삐진다
(3)왜 그럴까? 처음엔 내 문제인가 싶어서 반성도 하고 나를 자책하기도 했 다. 진지하게 여친과 대화를 나누면서 풀어보니 하나같이 이유가 비슷했다 이유를 파고 들어가보니 여친 자신이 이런 대우를 받은적이 없다고 말했다.
(4)”넌 왜 그렇게 연락이 소홀해.” “예전에는 말야..” “넌 왜 데이트 하는데….” “남 들은 말야..”
(5)”딴 사람은 일하면서도 몰래몰래 연락도 많이 해줬다” “여행 갔을때 왜 그 렇게 날 고생시켜” 등등 간략하게 정리 해보면
(1)1. 연락 많이 해주고 스윗한 전남친 A 2. 몸의대화 잘하는 전남친 B 3. 잘생겼던 전남친 C 4. 돈 많았던 전남친 D 5. 몸 좋았던 전남친 E 이미지 텍스트 확인
(2)6. 이벤트 잘하는 전남친 F 7. 센스좋고 눈치빠른 전남친 G 8. 편안하고 말을 잘 들어주는 전남친 H 9. 재밌고 말빨 좋은 전남친 I 10. 옷 잘입는 전남친 J 등등…
(3)끊임없이 전남친과 나를 비교한다. “전부” 이길 수도 없고 이길 자신도 없다. 몇명보다 우위에 있을순 있겠지 A~J를 모두 합친 가상의 남친이 여자 머릿속에 박혀 있는거다.
(4)즉, 내가 30대 여자 만나는 걸 포기한 이유는 가상의 남친이 더 완벽하기 때문 이다.
(5)나이 많은 여자들 대부분은 수십명의 남친을 사귀었으며 안해봤던게 없 을거다 가봤던 장소, 가봤던 음식점, 가봤던 데이트 이미 다 해본거라 쉽게 실증을 느끼며 식상할거다, 끊임없이 전남친과 비 교 대상이 된다
(6)그런데 이게 끝일까? 절대 아니다 전남친만 비교하는게 아니라, 친구 전남친들도 다 합친다. 더 나아가 TV 속 이야기까지 현실로 착각해서 대입시킨다 그걸로도 부족하면 인터넷썰에서 나온 남자까지 나오기도 한다
(1)끊임없이 주변도르 이야기를 하면서 압박을 한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당신이 미치지 않고서야 당신이 노예 페티쉬가 아니고서야 이걸 견딜 수 있다고 보나? 나 자신을 ‘쓰레기’ 라고 생각해야 가장 마음이 편안해 진다
(3)그래서 난 포기했다 30대 한녀 만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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