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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나전 종지부 사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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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높은 평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외신은 손흥민을 벤투호에서 중상위권으로 평가, 최악의 선수로 지적하진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손흥민에 대한 한 가지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AFC는 SNS에 손흥민이 슈팅할 때 가나 선수들이 그를 에워싸는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손흥민을 막기 위해 몇 명의 선수가 필요한지 세어봐”라는 글을 남겼다. 고군분투하는 손흥민이 상대의 집중 견제로 골을 넣기가 쉽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신은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다 펼치기 어려운 손흥민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진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한국-가나전에 대한 평점을 매기면서 전체적으로 한국에 짠 점수를 줬다. 별 3개 만점 중에서 별 1개를 받은 선수가 10명이나 됐고, 2골을 터뜨린 조규성만 유일하게 별 3개를 기록했다. 별 2개를 받은 선수도 3명뿐인데 이강인과 김진수, 그리고 손흥민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는 손흥민에 대해 “여러 차례 슈팅이 막혔고, 코너킥도 평소에 비해 안 좋았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조규성(8점)과 김민재(나폴리), 정우영(알사드·이상 7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영국 BBC도 손흥민에게 평점 6.68점을 줬는데 이는 조규성(7.86점), 김민재(6.83점), 이강인(6.80점) 다음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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