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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죽는거에 환상가지는지 궁금했던 조선사람들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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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들이 임진왜란 당시 모습을 보고 ‘살고싶어 하는건 만물공통인데 왜 일본놈들은 죽고싶어하는가?’싶어 항복한 일본인들에게 물어봐서 당시 일본인들이 답한 것들.
1. 당시 일본인들은 영주에게 예속된 노예인데다 한번 쫄보라고 인식 박히면 이지메 당하니 죽기 살기로 싸울 수 밖에 없다.
2. 수틀리면 자살이라도 해야 가족과 후손이 사회에서 인정을 받는다.
3. 농민들이 가진거라곤 농기구 약간이고, 칼도 없고 땅도 없어서 영주에게 빌려야 했다. 한 마지기 땅에 3~4가마니가 나오는데 거기서 대략 2.5 가마니를 바쳐야 했다. 이것도 못 내면 곡식을 꾸어서라도 갚던가, 자식을 종으로 바쳐야 했다. 정복지 주민들한테도 이딴 식으로 대우하면 정복지 유지를 절대로 못 할 거다.
4. 어릴 때부터 전쟁터에 끌려가 시달리다보니 제대로 된 가정도 생활도 없다. 이러다보니 애향심이나 가족애 같은 것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사족으로 조선시대 공식적인 세율은 20%, 동시기 일본은 90%. 200만원을 벌면 180만원을 떼간다는 것.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파격적으로 낮추어 조선인들에게 받으려던 세금이 60%대였다.
-간양록(看羊錄) 중 일부 내용 발췌-
임진왜란 당시 유교사상과 중앙집권체제였던 조선과 달리 일본은 지역영주들이 서로 싸우던 전국시대였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없어 과도한 수탈을 막을 수 없었던 점
죽지않고 도망치거나 포로로 잡히면 영주에 소속된 가족들이 화를 당하고 후손들이 집단 이지메를 당하나 죽으면 오히려 인정을 받기 때문에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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