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가 메인인 병원에 열이 40도가 넘는 증상으로 내과 진료 대기중이였음
정형외과다 보니 어른들도 엄청많고 천장도 높아서그런지 서로 어디아파서왔나 안부인사 소리가 복도에 꽤 시끄럽게 울려 퍼지고 있었음
그때 진료실 안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흐아아아아항!!!!! 하고 외치더니
아항 아흑 아아학 거리는 신음 소리가 엄청나게 새나오기 시작하고
복도는 일순간 조용해지고 오직 그 여자분의 신음소리만 가득찼음
그러다 저마다 수근거리며 뭐지?뭐지?
하는거아냐? 하는 말까지 나올지경이였음
몇달후 다시 그 병원에 팔꿈치 부상으로 진료보러갔을때 그 신음소리를 내게하던
체외충격파 처방 받고 나도 그런 소리내면 어쩌지 란 고민과 얼마나 아프면 저럴까 두려움에 떰
얼마나아파요 ?
보통 비명질러요?
몇초해야해요?
울어도되요??
질문받던 간호사쌤
비명지르고 울부짖으시기도 하는데 안아파요 란 답변..
5번 더 받으란 소리에 한번받고 안감 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