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51755?sid=102
삼성전자가 손가락에 끼워서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링 개발에 착수했다. 손목에 차는 밴드와 시계에 이은 새로운 폼팩터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가 복수의 회사와 스마트링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스마트링 구현에 필요한 부품과 모듈 등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
스마트링은 심장박동수, 심전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측정하는 기기다. 액세서리로 손가락에 착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고, 그만큼 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측정된 정보는 건강 관련 콘텐츠나 서비스 제공 기반이 된다. 스마트링이 헬스케어를 가능케 하는 핵심 매개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