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학생의 약점을 잡고 각종 범죄를 지시해 결국 극단 선택까지 몰고 간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공동공갈과 강요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피해자인 중학생 C 군에게 부적절한 동영상 촬영이나 금은방 절도 등의 범행을 지시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범행을 견디다 못한 C 군은 지난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https://naver.me/5RtEjd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