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에서 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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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연 전기정비 15년차 입니다
요즘 태풍 피해 복구하느라 죽을 맛 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식 공구 던지고 도망 나오고 싶은 심정 입니다
현재 안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빨리 돌린다고 하는데 현장 직군들 안전사고 날까봐 다들 조마조마 합니다
제철소안에서는 폰도 잘 터지지 않아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사항도 똑바로 전달도 안되고
위에서는 돌려야된다 하고 진짜 미칠 지경입니다
지금은 고로 선강지역 복구에 집중하니까 이정도지 이제 본격적으로 압연지역 복구 시작하면
분명 공기 땡기라고 압력 내려올텐데 (그때부턴 진짜 사람 갈아 넣어야 될지도 모름…)
생각만 해도 토할것 같습니다
형님 동생 여러분 돈도 좋지만 안전하게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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