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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전국이 영향권…한 번도 예상 못한 피해 발생할 수도”
상륙 전부터 많은 비…2~4일 제주 100~250㎜, 4일 수도권 20~70㎜
‘제주 서쪽 통과’ 예상도…태풍 강도 등이 진로 결정할 변수
힌남노가 발생한 뒤 기상청이 국내 상륙을 전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