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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분석한 한·중·일 3국의 저출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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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이유를 서양에서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나라들에서 3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1. 첫 번째 이유로 결혼하지 않으면 아이를 안 낳는다는 점입니다.
서방은 미혼 여성 출산율이 30에서 60%라네요.
한국과 일본은 2% 정도고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쉽지 않은 문제죠.
법과 제도, 사회적 편견 등이 있으니까요.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 이유를 첫 번째로 봤습니다. 2. 두 번째는 ‘비싼 교육비’인데요,
중국 상하이나 싱가포르의 경우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시험 준비에 시달린답니다.
사교육에는 돈이 들어가는데, 초등학교 때부터라면 더 많이 들겠죠.
물론 한국도 사교육 만만치가 않습니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가 23조 원으로 초·중·고등학생 4명 중 3명꼴로 사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3. 높은 집값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집값 때문일까요?
사실 저출산 문제는 취업부터 집값, 육아, 가사, 교육까지 생애 주기별로 다 연결돼 있습니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쉽지 않습니다. 15살 미만 어린이 인구가 41년 연속 줄었고, 급기야 일본 정부, 이런 해법까지 내놨습니다.
인공지능으로 호감을 느낄 만한 사람을 중매해주는 서비스까지 내놓은 건데요, 그런가 하면 영국 BBC는 일본 여성들의 ‘독박 육아’를 원인으로 짚기도 했습니다.
일본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41분으로, 덴마크나 호주의 1/4 수준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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