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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에 대한 욕심이 만들어 낸 비극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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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한 명이 참으로 대단한 여자이다. 마음 속으로 “이 년이 보통년이 아니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난생 처음으로 경찰서라는 대를 가본다. 마음 속으로 지금 이 여자가 어떤 여자인 줄 알고 그 경찰관이 이 여자편을 드는건가?
와 순간 내가 완전 개 같은 놈이 되네 ㅠㅠ
그런데 경찰서에서 여자가 피해가 경미해서 없던 걸로 해달라고 한다.(나중에 물어보니 변호사가 이거 그냥 고소취하하면 바로 끝나는 사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형사가 옆에서 여자보고 계속 피해자조서를 끝까지 써달라고 한다.
“아니 제가 안 쓰겠다는데 왜 써라고 합니까?”
“그러면 우리가 도대체 뭐가 되냐?”(이 상황이 납득이 안돼. 승진에 목숨걸었나?)
쓰고나서 계속 옆에서 “형사님, 보강수사 좀 하지예.”(수사과정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라고 들린다.)
형사가 자신이 있어한다. 하지만 나는 더더욱 자신 있어한다.
자신 있게 진술을 하는데 형사가 계속 얼굴이 찌그러 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결정적인 질문에 형사가 “윽~~~~~~~~~~”하는 소리를 낸다.(너 안 그런에 엮은게 문제였어. ㅠㅠ)
옆에서 경사한명이 그 진술을 듣는데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한다.(왜냐면 자신도 엮었다는 걸 알아낸거거든 ㅠㅠ 변호사가 그냥 고소취하하면 바로 끝나는 건데 진술서쓰게 한거라고.. 그 여자가 분명히 고소 취하한다고 했자나 옆에서)
피해자다움이 전혀 없고 그냥 고소취하를 할려고 했던 그 여자가 갑자기 고소를 취하를 못하겠다고 한다. 갑자기 액수를 부른다. 아.~~~~~ 이 여자는 자신이 피해자여서 보상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라 그 여자가 이 상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이용해 먹으려고 했다.
그래서 진짜 피해자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보고자 몇마디를 던졌는데 “갑자기 또 없던 걸로 하기로 한다.”
마음 속으로 그럼 그렇지.. 어디서 이걸 이용해 먹으려고 하냐.
그대로 끝나버린다.
그 형사가 말한다.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마음 속으로 한소리 한다. “형사님!! 앞으로 그거 한번이 평생 옥죄게 될 겁니다. 너 의욕은 너무 과했는데 진짜 못 본게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게 나를 살린거야. 그래서 내가 니보고 병신이라고하는거야.”
고소를 취하하신다고 하면 취하하시면 되지. 왜 그런 마음도 없는 피해자한테 그걸 써라고 해서 그 여자도 그 상황을 이용해 먹을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당신도 큰 건 하나 얻을랴고 했다가 수사과정이 미숙해서 당신도 문제가 생기고.. 왜 그러시는지요?
그거 때문에 지금 다른 사람이 고통스러워 한다.^^ 왜냐면 죽써서 개줬거든.^^
마음 속으로 이 형사 진짜 순진하네… 지금 이 여자가 어떤 여자인 줄 알고 편드냐고…. 당신이 수사를 잘했으면 당황하지 않지요.^^
그 지구대에 문의 하나 했는데 그 지구대 역시 큰 사고 하나쳤다. 다음부터는 승진욕심 부리지 말아라. 고소취하하면 바로 끝나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고소취하를 경찰관이 막은거야.^^
당신은 나중에 그 사실을 알면 암에 걸리십니다. 그걸 지금 다른 사람이 알아냈어요. 그 사실을….^^
사실은 당신은 총경까지 진급할 수 있었는데 경위에서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진급햇다면 나중에 압박감에 못 견뎌서 나오게 될 겁니다.
아마 그 당시 그 경찰서장 경무관 됐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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