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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붕괴시 반드시 반도에 진입해서 한국군 괴멸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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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붕괴시
바로 동북 3개 여단을 북한에 신속히 파견할 준비를 하는등
한국군을 상대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징바오의 량궈량 부총편집장은 홍콩 밍바오(명보)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 정권의 갑작스러운 붕괴는 한국에 ‘통일 충동’을 불러 한국군의 북진을 야기할 수 있고
이는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의 근거로
“먼저 북한이 장기간에 걸친 선군(군대먼저 정책)정치로 거대한 군인집단이 된 데다가
파벌도 아주 많아 한국이 이들의 요구와 이익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할 것이며
이 경우 이들이 무장집단인만큼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반도 역사에서 ‘신삼국’, ‘구삼국’ 등 분열의 역사가 대부분이며 이들은 종종 전쟁을 벌였다”며
“한국인과 북한인이 상호 적대시하는 뿌리가 깊은 것도
내전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의 근거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량 부총편집장은 “중국이 북한의 붕괴로 인한 핵무기 유실, 난민 문제 등을 막고
한국의 ‘경거망동’ 방지와 더불어 북한내 중국 민중과 국가적 이익의 보호,
역사가 남긴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빈틈없고 세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량 부총편집장은 대비책으로 중국이 북한의 붕괴에 대비해
바로 평양으로 진군할 2~3개 여단을 동북삼성에 상시 대비시키고 이들을 철저한 계획하에 장기간 훈련시킬 것을 제시했다.
그는 “만약 일이 터지면 먼저 1개 여단이 신속하게 북한 영변 핵시설을 점령하고
두만강 쪽을 통제하고,중국 해군은 미국과 일본의 잠수정을 막아야 한다”며
“다른 1개 여단은 신의주로 가서 주변 난민들이 중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위한 관리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육군전투여단 1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 서해상의 장산곶 지역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유에 대해 “이곳은 톈진, 다롄, 보하이만 등 화북지역 항구의 진출입 통로인만큼
중국의 북방 항로가 위협받는 것을 막아야 하고 장거리 미사일이 항로를 위협할 수 있는만큼
연평도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곳을 먼저 점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이 자신의 주제를 모르고, 상황을 오판해서 만약 38선을 넘어서면
반드시 한국군이 평양으로 북상하는 것을 막아서(한국군을 괴멸시켜)
한반도 정세의 안정
(중국의 북한점령)
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홍콩 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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