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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8월 가족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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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골집에 갔다가 사진한장을 보면서 .. 저때 차도 없이 버스 2번 갈아타고 해수욕장을 갔던..음식은 또 어찌나 바리바리  준비해셔 가셨는지… 지금 세대는 상상조차 할수도없는…. 지금이 훨씬 편하고 좋은게 많이 생겼어도..저때의 감성은 ..따라올수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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