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왕을 잡아서 당나라에 가져다 바친 매국노
예석진의 형 예군의 묘비가 2011년에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밝혀진 진실이 하나 있다.
사실 ‘일본’은 백제의 옛이름 중 하나였던 것.
부상은 현재의 일본을 뜻하는 말이며
풍곡은 고구려를 뜻한다.
그러나 일본을 백제가 아니라 현재의 일본으로 이해하면
글이 말이 안 되는데 일본의 남은 백성이 일본에 의지해
저항하고 있다는 표현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나라는 모두 국명이 아니라 그 별명을 썼는데
일본만 국호를 쓴 것도 말이 안 된다.
여기서 재밌는 점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보면 일본서기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백제기, 백제신찬, 백제본기 내용이
많은 것도 사실은 일본서기가 아니라
백제서기가 진짜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물론 이것은 일본에 미친 백제의 영향이 국호를 바꿀
수준으로 엄청나게 컸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관련 한국 논문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71973
관련해서 한국 기사도 있네요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36435.html
2011년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1725505/1
2019년 – 기사말미에 일설로 소개
일본에서도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도노 하루유키
https://ja.wikipedia.org/wiki/東野治之
고노시 다카미쓰
https://ja.wikipedia.org/wiki/神野志隆光
(위키에 저 주장이 나온다는 얘기는 아니고.. 주장 내용은 위 기사에)
검색하다 우연히 본 건데 예군의 묘비 자체가 공개되었다기보다 탁본이 고문서 시장을 떠돌다 재발견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