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탄 여장군’ 김명시를 기리는 벽화 훼손이라..
김명시 장군이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로 조선의용군에서 활동했었고, 해방정국 시기 좌익계열에서 정치활동하다가 분단정부 수립이후 고문사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쓸쓸히 최후 맞이했었는데.. 올해 겨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4등급;애국장 추서받았죠.. 북한 정권 수립과 관련이 없다는것을 인정받아서..
제가 봤을때, 이거 지역에서 극우적인 사람이 의도적으로 저지른 소행이라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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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은 1991년 KBS 대하드라마 여명의 그날에서 등장합니다.최화정씨가 그 역을 맡았었습니다. 여명의 그날에서는 김일성 역을 당시 아직 무명이었던 전광렬씨가 맡았었는데 왜 김일성역을 잘생긴 배우가 맡았느냐는 어이없는 이유로 드라마 자체가 13회만에 조기 종영됩니다. 좌파진영과 우파진영의 독립운동이 공정하게 올바로 조명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통일의 길을 여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