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랑 e마트에서 폴드4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계산대쪽에서 큰소리가남..
남직원 1명 50대쯤 부부 3명이 한따까리중
써쿨레이터 같은 선풍기를 들이 밀며
부부: 이거 환불좀해주세요
직원 : 잠시만요.. (확인중) 고객님 이거 4월달에 구매하신거네요??
부부:네 4월에산건데 1달밖에 안썼는데 이게 고장이 나는데 환불해줘야죠
직원: 고객님 고장이 난거면 as센터로 가셔야죠.
부부: 아니 당신들이 판게 거의 쓰지도 않았는데 고장이나면 여기서 환불해줘야지 우리가 뭐잘못했다고 우리가 as를 받으러 가냐!!
직원 : 아니 4월에 사신걸 이제와서 이야기하면 어떻게 환불이 됩니까? 애초에고장이난거면 그때 가져왔어야죠
부부: 아니 우리가 이걸 두개샀는데 하나는 잘되는데 이건 얼마 안쓴건데 고장난거라고! 당신들이 고장난걸 팔아놓고 고객이 as를 받아야되!!?!?
아니 우리 기분이 나빠서 이거 못 쓰니까 환불해
니들이 as받던지하고..
계속 아모르겠고 환불해 라고 남편이고 여자고 둘이서 큰소리로 바락 바락..
아.. 진짜 애들보기 쪽팔려서 끝까진 못보고 도망나왔는데..
남자직원 할말은 따박 따박 하긴하던데.. 결국.. 굴복했을까바 안타까움ㅜㅜ
대충 눈치 긁어보니
4월에 2-3대 사서 굴리다가 고장도 나고 1대가 쓸모없어져서.. 뭍지마 환불온 느낌이던데
하아..벌어먹고살기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