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의 세경기.. 나는 이것만 잘하면 돼. 나는 어차피 이걸 하러 온 사람이고 다른건 잘 모르겠어
.’ 라는 듯한 느낌을 너무도 노골적으로 좀 풍기는듯한 인상이예요. 제가 느꼈을때는”
“이번에 사실 뭐 약간의 오역(한일전 후 인터뷰)이 있었을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지만 약간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러니까 ‘
비주전들이 나가서는 뭐 어쩔 수 없다, 비주전 선수들로는 일본에게 지금 지는게 당연하다
‘ 라는 약간의 그런 느낌을 제가 받아요”
“한일전이 지니는 특수성은 벤투 감독도 유럽에서 감독 생활을 오래 했는데 거기도 다 더비 같은거 다 경험했고 라이벌전이 유럽에도 있지 않습니까? 충분히 그러면은 월드컵 본선 세경기도 세경기지만 이 라이벌전에 대한 어떤 고려는 조금 특별하게 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특히 이번에는 그야말로 4년을 (한국에서) 보냈잖아요. 히딩크 감독도 4년을 보낸 감독이 전혀 아니예요. 그리고 그 이후의 감독들은 더했고.. 그런데 4년씩이나 한국에 있었으면 사실은 월드컵 본선 경기도 중요하지만 그 사이에 한국 축구에 음으로 양으로 여러가지 부문에 있어서 좀 도움을 주십사하는 뜻도 우리 입장에서는 분명히 있는거거든요?”
“사실 동아시안컵이 물론 피파 캘린더 A매치 데이에 속해있는 대회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서는 뭐 ‘이거 해서 무슨 의미가 있어?’라는 비판도 나오는 대회인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안컵 세경기에서 사실 우리가 중국이나 홍콩은 그렇게까지 염두에 두지도 않았어요. 마지막 한일전 요거 하나정도 중요하다고 우리가 생각을 기본적으로 했거든요? 그런데 벤투 감독은 그냥 이 한일전까지 포함해서 싸그리 동아시안컵 전체가 별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임했고 실제로 한일전에서도 보여준게 결국은 그거밖에는 안되거든요..”
“월드컵과 직결되는것은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 대회들일지라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당연히 우리로서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벤투 감독이 기본적으로 그런 태도가 좀 아닌듯한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기 때문에 약간 그런 자세는 분명히 실망감을 갖기에 틀림이 없었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rBdAyL-_g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