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팩트는 뭐냐? 비행기가 오면 invasion, 즉 침략으로 간주하겠다는 것.
일단 비행기가 오면, 경계 사격을 하겠다는 거고, 전략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것.
물론 마지막에 보면, 이 모든 게 안 먹히면, 쏜다고는 했음.
“오면 쏜다”가 아니라, “오면 침입으로 간주하고,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함. 그래도 반응이 없을시, 격추할 수 있음.”
그리고 보면 fighter jets, 그러니까 전투기를 의식하고 잇는 거임. 펠로시를 죽인다, 이런 게 아니라. 전투기가 영공에 오면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말.
물론 해석의 여지가 있기는 한데, 복잡한 정치 레토릭을 단순화하는 건 중국 정부의 발표문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거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