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볼프강. 무슨 메뉴인지 모르고 만두 주문함. 먼저 먹어보는 친구. 존맛탱. 다른 친구도 맛있게 먹음. 채식주의자인 볼프강을 위해 고기가 들어있다고 말해주는 친구들. 나라 잃은 표정의 볼프강. 채소가 들어있으니 채식 아닐까? 응. 아니야. 고기? 무슨 고기? 채식 맞는 거 같은데? 응. 아니야. 고기 존나 많음. 이 씨발 새끼가? 합리화 포기하고 그냥 먹어버리는 채식주의자 볼프강. 존맛탱. 물만두 한 접시 클리어. 참고로 원래는 고기 먹었는데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채식주의자라 따라하게 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