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28도.
왜 28도냐? 하면 딱히 근거는 없고
그냥 당시 대부분의 정책이 그렇듯 일본에서 벤치마킹한 정책임

집에서 간단한 차림으로 입고 활동량을 줄이면 적당히 시원한 온도지만
여름철 시군구청이나 학교 등을 가면 알 수 있는데
솔직히 시원한 온도는 아님.

일본을 벤치마크했으니 당연히 일본도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 온도는 28도
그리고 2019년, 일본의 히메지시 라는 시청에서
시장의 지시로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게 됨

여름철 실내온도 28도는 지나치게 높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쌓여 업무효율이 낮아질 것이라며
한달간 기준온도를 25도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함

한달 전기료는 7만엔 (67만원) 이 올랐으나
업무효율이 상승하면서 잔업이 줄어들어 잔업수당 4천만엔 (3억 8천만원) 을 절약하게 됨
실제로 한국에서도 업무효율 등을 근거로
실내온도 기준을 26도까지 낮춰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