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한 여성 종업원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가 거절당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범행을 위해 인근 자택에서 흉기를 직접 들고 와 업주 등 3명을 위협했다.
‘술집 손님이 흉기를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한림파출소 경찰관 4명이 현장에 곧바로 출동했다. 경찰관들이 피해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흉기를 든 이씨를 장봉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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