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착륙하는 것은 아니고
달 궤도를 돌면서
앞으로 한국산 달 착륙선이 어디에 착륙할 것인가 등
여러가지 연구를 수행한다 하네요.
세계 7번째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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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달탐사선 ‘다누리’, 내달 미국 발사장으로 이송 준비 끝
2022. 06. 06.
뉴시스
항우연, 발사 준비 현장 공개…8월 3일 발사 목표
미국 발사장 이송 전 마무리 작업 완료
세계 7번째 달탐사국 등극 기대↑
오는 8월 발사를 앞둔 달탐사선 ‘다누리’가 발사장 이송 전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가로 1.82m, 세로 2.14m, 높이 2.19m 크기의 본체와 6개 탑재체로 구성돼 있는 다누리는
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7월 5일 항우연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오는 8월 3일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스페이스X사의 ‘팔콘 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떠난다.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으로 우주여행 항로를 정했다.
달을 향해 직선거리(38만4000㎞)로 가는 대신 태양, 지구, 달 등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뤄 무중력에 가까운 라그랑주 포인트 L1(150만㎞)까지 간 뒤 속도를 줄여 달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이후 달 중력에 잡혀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감속을 위해 다량의 연료를 소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궤도선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지난 3일 개최된 다누리 현장설명회에서 조영호TL이 관제실을 소개하고 있다.
달탐사선이 목표로 했던 달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 1월 약 한 달간 탑재체 초기동작 점검 및 본체 기능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3년부터 2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 그해 12월까지 매일 달을 12바퀴씩 돌며, 6개의 탑재체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진행한다.
다누리와의 교신을 위해 경기도 여주에 구축된 심우주안테나
https://news.v.daum.net/v/2022060612011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