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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물 화재로 7명 사망, 4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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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2층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고 해당 사무실 근무자 등 7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난 사무실은 변호사를 포함,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화재 당시 변호사는 다른 지역 재판에 참석, 사무실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장은 불이 난 뒤 탈출했으며 나머지 직원 6명과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으나 연기를 흡입한 인원이 다수 있어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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