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를 여의고 혼자 남은 10대 소년이
노상에서 토스트를 팔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그걸 누가 신고해서 비난 받았단 내용임
다른 건 차치하고
난 이 사건 보면서 법과 제도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의문이들었음
고아가 된 소년이 직접 일을 해야만 하는 현실에서 복지는 제대로작동하는지
법과 제도가 소년을 지켜주지 못하니 비허가, 비신고 장사를 묵인해주는 지역사회의 정
그것에 공감하지 못하고 신고한 사람까지
법을 만드는 사람, 판단하는 사람, 집행하는 사람 모두
반성해야 하지 않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