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엡씨 챔프와 무에타이 챔프가 붙었던 경기.
일단 두 선수를 알아보자 
UFC 전 플라이급 챔피언
UFC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11회
UFC에서 GOAT인 선수를 뽑으라면 조상필과 함께 젤 많이 거론되는 선수.
MMA 경량급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무에타이 플라이급 챔피언
플라이급 무이타이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자.
짤로 많이 돌아다녀서 본 사람도 있을거임
미친 맷집으로 버티는 저 선수가 로드탕. 
MMA 룰로 하면 드존이 이기고
무에타이 룰로 하면 로드탕이 이기겠지
그래서 ONE FC에서 룰을 좀 특별하게 수정함. 
: 공평하게 니네 1라운드는 무에타이 룰 2라운드는 MMA 룰
이렇게 계속 번갈아가면서 어떄
로드탕 , 드존
: ㅇㅋ 
드존은 무에타이 프로 전적이없고
로드탕은 MMA 프로 전적이 없음
진짜 MMA vs 무에타이나 다름없는 경기
그렇게 시작 된 1라운드.
1라운드는 무에타이 룰이다 보니
확실히 우세한 쪽인 로드탕이 압박하는 모습.
사이드스텝 열렬히 밟아주며 사리는 드존.
확실히 로드탕의 타격을 의식하는 모습
로드탕이 공격할떄 마다 클린치를 걸어주면서 공격의 템포를 끊어버리는 드존
1라운드는 확실히 수비적이게 가져갈려는 모습
로드탕에게 큰거 2방 먹이는 드존.
하지만 앞에 짤로 보여줬듯이 로드탕의 맷집을 뚫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
MMA에서도 클린치 잘하기로 유명한 드존이지만 , 무에타이의 위협적인 뺨 클린치를 상당히 경계하여
그냥 MMA식 클린치 레슬링으로 1라운드를 버티는 모습.
그렇게 어찌저찌 1라운드 종료.
잘 버틴 드존
2라운드 시작.
2라운드는 MMA 룰이다 보니 1라운드와는 다르게
오히려 드존이 링 중앙을 먹으며 압박하는 모습.
앞손으로 거리재며 드존의 압박을 저지하려는 로드탕
드존이 킥을 던지고 그 순간 로드탕이 앞손훅 -> 그걸 노린 드존은 그 순간 카운터 테이크다운
그리고 뺵 포지션 까지 잡는 드존.
깔끔한 연계
MMA 첫 경기인 로드탕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의 그래플링이 아님.
백 포지션 내주고 계속 힘들게 버티다
결국 쵸크 걸리며 기절
끝까지 탭 안치는 로드탕. 
격팬들 사이에서 꽤나 관심이 많았고
역시나 MMA가 실전최강이란 설을 다시한번 입증해준 경기
잘 봤다면 추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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