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초 카투사” 데이식스 영케이, 미8군 최고전사 …

아이돌 최초 카투사'' 데이식스 영케이, 미8군 최고전사 ...

[뉴스엔 황혜진 기자]
군 복무 중인 밴드 데이식스(DAY6) 보컬 겸 베이스 영케이(Young K, 본명 강영현)가 미8군(Eighth Army) 최고 전사 대회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8군 측은 5월 17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케이가 ‘2022 미8군 최고 전사 대회'(2022 Eighth Army Best Warrior Competition)에서 우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8군에 따르면 ‘최고 전사 대회’는 매년 소속 병사들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행군과 장애물 넘기, 수상 생존 기술 시험, 소형 무기 자격 시험, 군사 지식 시험 등이 진행된다.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미군 혹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 소속 병사 49인이 출전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인 영케이는 지난해 10월 12일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로 현역 입대했다. 이후 미8군 사령부 및 본부대대 인사 담당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지난 4월 부사관의 제안을 받고 ‘최고 전사 대회’에 자원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군 측이 발행하는 일간 군사 신문 Stars and Stripes(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보도에 따르면 영케이는 대회 출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의 유일한 목표는 더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4월 11일이다.
(사진=Eighth Army 공식 유튜브 채널, 2022 Eighth Army Best Warrior and Squad Winners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https://entertain.v.daum.net/v/20220520124403569
얘는 춤추는 애도 아닌데 운동능력이 있네
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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