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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완성 직전의 10층짜리 아파트가 해체되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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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도리, 이름이 그대로 “”후지산이 보이는 거리”” 상점가에서 후지산이 바로 보였는데.

대기업의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올라가자 후지산 절반이 가려짐.

그래서 거리의 이름인 ‘후지산이 보이는 거리’ 라는 뜻 자체가 퇴색해버린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항의와 조망권 보호를 우선한 개발사의 결정으로

완공 1개월 반 정도 전에 약 50억 엔 규모의 손실을 감수하며 공사중지 및 철거를 선택했으며,

2024년 7월에 해체를 시작하여 2025년 11월에 해체 완료하였음.

법적으로는 문제 없고 일단 “”도시경관 조례”” 위반이긴 한데, 어디까지나 조례라서 강제조치는 힘들었던 상황이었는데

기업이 50억엔이라는 손실을 순순히 감수하고 철거한건 왜인지 확실치 않음.

관에서는 허가를 내주어서 착공을 시작했지만

해당 맨션은 계획 초기부터 후지산 조망권 침해와 일조권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음.

세키스이 하우스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당초 11층 계획을 10층으로 낮추고 높이를 조정하는 등 2년여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입주 직전에 사업 폐지를 결정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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