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은 피해 여성을 테이프로 묶고 돈을 가로챘으나, 도주 중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현장 확인 결과, 차량 뒷좌석 바닥에는 중국인 양왕 씨(35·여)가 눈이 가려진 채 전신이 접착테이프로 칭칭 묶여 방치되어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양 씨를 즉시 구조했으며, 의식을 되찾은 피해자의 상세한 진술을 통해 계획된 범죄의 전말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공가오펑(30)이라는 남성이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을 통해 부동산 구매 의사가 있는 양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 씨는 강탈한 벤츠를 운전해 이동하려던 중 “이곳에 주차하면 안된다”며 다가온 행인을 보고 당황해 급하게 가속하다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공 씨는 피해자를 차 안에 버려둔 채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계획 범죄로 규정하고 도주한 용의자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안났으면 세상 떠났을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