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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홍수, 누군가는 말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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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I의 데이비드에게 이입되는 관객의 감정은 아주 아련하고 절절한 반면,

대홍수에서 중요한 배역인 아역 소년에게 관객이 느끼는 감정은 이질적이어서 꽤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듬직한 체구에 안맞게 왜 난 어제도 6살인데 오늘도 6살이라며 찡찡대는(나이는 1년마다 먹는단다)

아역 캐릭터에겐 절절한 감정보다는 ‘아 내가 사이코패스인가

당혹스러운 의식이 자꾸 영화에 대한 몰입을 방해합니다.

아 이런 감정 어디서 느꼈지

헐렁한 시나리오, 참 초딩이 쓴거같은 대사 스크립트 수준 때문이었을까

것도 그렇지만 그냥 아역 배우가 못합니다.

정말 AI만들거나 감자포대를 세워둬도 될뻔했어요.

액면가부터 40대 시골 아재같은 이 감자군은(그냥 감자군이라 하겠음)

얼굴만 감자가 아니라 연기 또한 감자처럼 참 퍼석하고 투박했어요.

이 소년의 몸무게는 20키로가 넘는다고 함. 20키로 쌀포대 같은 – 쉬마렵다고 찡찡대는 장래 리틀 한남충을

들쳐엎고 유격을 뛴 김다미는 과연 이 감자군에게 뭔가 애틋함을 느꼈을까

대두 콘테스트. 6살 머리 맞니

테러 라이브 때부터 허접 CG에 일가견이 있었던 그 감독

너무도 뻔하게 대홍수는 인터스텔라를 대놓고 레퍼런스한 영화입니다.

근데 왜 아역의 비중과 디테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을까요

근데 그걸 살릴 능력이 없었던 겁니다.그냥 그 정도의 커먼센스도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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