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을 일본에서 리메이크 하면서 바꾼장면.

조승우가 26살이란 나이로 남우주연상을 탄 명작 말아톤.

이 영화를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를 했었고 영화도 꽤
흥행했는데.
리메이크의 주인공은 니노미야 카즈나리.
일본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중 한명으로
나름 일본에서 연기 잘한다고 하는 아이돌겸
배우인데.
이 영화가 리메이크 작 도 원 스토리는 그대로지만 부분 부분
장면들이 살짝씩 다르게 리메이크 되었고
주인공도 초원이 ( 일본판 이름 쇼타로 )를 다르게
해석을한게 특징임.
이제 다르게 바뀐 장면 비교를 보자.
1) 초원이가 코치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
운동장 100바퀴 뛰고 코치에게 자기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초원.

아래는 일본판
코치가 잘했다고 엄지 척! 하자 평소 무서워했던 코치에게 다가가 손가락게임을 거는
쇼타로.

2) 자기 때문에 또 엄마가 남에게 사과하는 일이
발생하자 어린시절 초원이가 사고쳤을 때 엄마가 상대방에게 사과하면서 했던 말을 기억하는
초원.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 ㄹㅇ 맴찢… 엄마가 나 손 놨찌… 동물원에서 나
잃어버렸지 할때 나는 찐 울음… )

어린시절 엄마가 무지개 너머로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무지개 LED 관람차를 보고 그 너머로
가려고 하는 쇼타로
무지개에요
3) 마지막에 마라톤 대회 뛰지 못하게 잡고 집으로
가자는 엄마에게 초원이가 하는 말.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 대사가 다름 )
꺾이지 않는 마음은?
-…뭐?
-..지지않는 마음
망설일 때는?
-‘앞을 봐’
맞아!
4) ( 대망의 마지막 장면 ) 완주하고 기념사진
찍을 때 처음으로 웃는 “스마일~” 장면.
일판부터

니노미야는 자폐증 아이의 미소 그대로를 보여줌
( 물론 이것도 연기를 잘함. 자기식 해석
)
조승우 식 해석
조승우는 자폐 아이도 일반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웃음.

( 초원이에서 조승우로 변하는 장면이라고 유명함
)
둘다 감정선을 다르게 해석한게 특징임.
뭐 둘다 연기는 잘해서 bb
5) 여담
〈말아톤〉 촬영현장 공개 때 그는 취재온 기자
한명에게 몹시 화를 내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자폐아처럼 한번 포즈를 취해보라”는 주문을 받고
나서였다.
그는 자폐아에 대한 기본적 상식도, 예의도 없는
요구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불쾌함을 숨기지 않았다.
역시 이 영화는 몇번봐도 나에겐 찐 울음버튼임 ㅎㅎ 역시
명작!!
갑자기 유튜브 보는데 알고리즘으로 말아톤 짤 떠서 보다보니
적었어 ㅋㅋㅋㅋ

이 게시물에 대해 평가 해주세요!

결과 0 참여자 0

Your page rank: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