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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들이 다 못데려 온다는건 핑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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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리집 고양이들 중 ‘일부’임.
사진에 대략 파악되는건 8마리인데 
집에 있는건 총 13마리임.
모두 스트릿 출신에 엄마고양이가 버림 + 어딘가 아픈애들 + 일단 잡히는 애들 임.
잡히지 않는 애들은 어쩔수가 없다.
그나마 TNR 알기 전에는 잡을 수 있는 애들 잡아다가 사비로 중성화 시킴. 돈 솔찬히 깨졌지…
대장고양이는 다리를 다쳐서 수술비만 300들었는데 결국 다리 자름..
아무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캣맘들이 현실적으로 데려오는게 힘들다 어쩐다 해도
결국 핑계임. 하려고 마음 먹으면 다 집에 데려와서 기를 수 있다. 돈 들어서 하기 싫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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