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내부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로 신고하지 말고 회사의 법인차량으로 병원에 옮기란 내부 지침
이 있었단 증언이 나왔습니다.
쿠팡 물류센터로 출동한 구급차 건수는 올해 384건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하루 한번꼴로 구급차가 출동한 셈인데, 정작 쿠팡은
산재 사실을 숨기려 119 신고를 통제한 것 아니냐는 지적
이 나옵니다.
실제 지난 2022년
노동자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났을 때 119를 부른 직원이 시말서를 쓴 사례
도 있습니다.
한 쿠팡 노동자는 “”현장 관리자들의 차로 주변 병원으로 이동한다””며 “”기록이 남는 걸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