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달린것도 신기한데, 옆으로 틀어서 저희 매장 돌담을 박아서 돌담이 깨져 다 튀면서 유리창도 다 깨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도망가고 다음날에 나타났습니다.
영상 보면 아시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음주라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죠.
첫날 차주이신 어머니가 오셔서 눈물 글썽글썽하시면서 누가 운전한지 모른다고 도와달라시면서 이거 저거 물으셨습니다.
피해보상 다 해드릴테니 경찰에는 연락 안했으면 하시기에 마음이 약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 다해주면서 cctv 정보를 구두상으로지만 다 드렸네요.
첨에는 아들이 운전을 안했을거라고 하시다가 제가 cctv보면 다 나온다고 했더니 다음날 경찰서에 연락해서 운전은 했는데 음주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더라구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문제되면 잘 합의해주기로 하고 유리창 깨진것 비닐 사다가 막고 유리창이 이중유리
영업을 어떻게든 한 이유는 8년전 다른 곳에서 운영하던 매장에 급발진 사고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유리창 다 깨지고 마루 다 부서지고, 에어컨 부서지고 식사하시던 손님들 식사하시다말고 다 가시고 일주일 영업을 못했습니다.
그때 보험사에서 제시한 최초 보상금액이 60만원인가 100만원 정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에 살던 동생을 들어오게 해서 영업을 한거라 동생 전년도 소득이 안잡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합의금 같은것 안바라니 월세손실, 재료손실, 직원들 급여손실만 달라는데도 안해줘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그게 힘들듯 해서 직접보상을 하기로 했고, 영업도 최대한 했던 것입니다.
몇일 후에 이미 진행되는 공사비견적을 드렸더니 당일 일부를 주시고 며칠안에 나머지를 주시겠다더니 며칠 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보험처리할테니 보험사랑 이야기하라구요.
며칠 시간을 끌어서 경찰에서 음주 증거를 못찾아 음주혐의가 힘들듯 해서 돌변한건지 갑자기 저렇게 나오네요.
공교롭게도 그 뒤에 상대보험사에서 지정한 손해사정인이 8년전과 동일한 사람이네요.
이제 1년반 된 매장이고, 저 돌담은 제대로 쌓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비용도 고가고 아직까지도 완성이 안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초동이구요.
이근처 나살던**이라는 주점에서 술을 마신거로 추정되는데, 3일밤 늦게 그 매장 가셨던 분이나 사고 현장 목격한 분 계시면 연락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