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SOUND)2019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나의 아저씨》

()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는 tvN ‘나의 아저씨’, JTBC ‘눈이 부시게’, tvN ‘미스터 션샤인’, MBC ‘붉은 달 푸른 해’, JTBC ‘SKY 캐슬’가 후보에 올랐다.

‘나의 아저씨’는 삼안E&M;와 후계동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전했다. 탄탄하고 몰입감 있는 전개와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배우들의 이지은, 이선균, 박호산, 송새벽, 오나라 등 구멍 없는 연기가 빛났다.

‘미스터 션샤인’은 케이블 방송국인 tvN에서 방영됐음에도 무려 1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이후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 션샤인’은 초반 역사 왜곡 논란도 있었으나 화려한 영상미와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의 연기로 논란을 덮고 큰 사랑을 받았다.

‘눈이 부시게’는 김혜자와 한지민이 ‘혜자’를 2인 1역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에 감동을 줬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혜자가 과거 겪었던 사랑과 순탄치만은 않았던 삶들이 그려지며 혜자의 눈이 부신 인생이 완성된 감동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SKY 캐슬 안에서 펼쳐지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온 국민의 관심사인 ‘교육’을 중심으로 풀어낸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첫회 1.7%로 시작했던 ‘SKY 캐슬’은 마지막 회에서 전국 23.8%, 수도권 24.4%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자체 경신했다.

지상파에서는 유일하게 오른 후보작 ‘붉은 달 푸른 해’는 최고 시청률 6%로 함께 후보에 오른 다른 작품들처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학대를 심도 있게 다루며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극본상도 나의 아저씨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수상했네요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 5. 투표 수: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