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 참으면서 미세하게 만드는 바둑

백은 나름 수가 그래도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면 저쪽 다 부서졌는데 지키는 루트를 아는

저거를 움직엿다간 저기가 다 부서지고 흑한테 몇점 먹히고 백귀의 사활을 위협받음

백의 반격수순 저거 아깝다고 백 일단 공격 못한다고 살리면

흑은 저기 부셔지면 외려 조금 불리해짐

못잡아요 상대도 절대 연결시키거나 자체 2집냄

대신 공격하는 척만 계속 하는거져 좌중앙 집 못깨게

흑이 본 손해는 8집이상인데 그대신에 계속 백을 공격하며 수세적으로 2집을 내게 하고 있고

좌중앙을 못깨러 오잖아요

그 상변 1점은 원래 죽은돌 백이 해본거고 사석할용 인데 좀 손해봄

결국 2집은 나지만 좌중앙도 좀 그래도 더 지켯죠

계속 흑이 5집이상 앞서면서 유리하던거 10집차이로 벌렷지만

안일한 2집 끝내기 1번 했다고 일케 미세해짐 ㅋㅋㅋ

이거 제가 이기긴 했지만 참으면서도 기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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