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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 업계에서 ”여류기사”가 가지는 의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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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미니스트도 뭣도 아니지만

뉴스에서 장기연맹이 여류ㅇ관이라며 여류라는 말머리를 붙인다는 걸 알았다.

요즘 시대에 라쿠고 업계에서도 여류같은 말을 쓰는 걸 보면 케케묵어보인다

좋은 말만 남겨도 모자랄판에

너 여자잖아

확실히ㅋ 쓸데없어ㅋ

그럼 그냥 전부 다 ㅇ류라고 붙이지

저 사람 설마(설마가 아니어도

여류기사를 여류작가나 여의사, 여배우 같은 여성 경시 표현이라고 멋대로 단정짓고

일침하는 자세가 동정조차 느껴질 정도로 공감성 수치가 온다

장기 화제에 페미니스트가 달라붙을 때마다 저런 오해를 하던데.

장기 프로기사는 딱히 남녀 불문하고 실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남성밖에 없을 뿐이다.

그 실력이 없어도 될 수 있는 게 여류기사라는 여성 할당제라서 일부러 ‘여류’라고 부르는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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