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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C타입 충전 통일”… 애플, “혁신 방해하는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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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EU 내 유럽의회 내부시장 및 소비자보호위원회(IMC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무선 장비
지침’ 개정안을 43 대 2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다음달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법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헤드폰 등 충전기는 모두 USB-C 방식으로 통일하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헤드폰
애플은 “충전규격을 강제하는 것은 혁신을 저해하고 오히려 새 충전기를 사야하는 고객이 늘어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전규격을 강제하는 것은 혁신을 저해하고 오히려 새 충전기를 사야하는 고객이 늘어 낭비를 초래할

애플은 단순 보편화를 강제할 경우 혁신이 저해되며 오히려 전자폐기물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충전규격을 강제하는 것은 혁신을 저해하고 오히려 새 충전기를 사야하는 고객이 늘어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애플은 BBC와의 인터뷰에서도 “한 가지 유형의 충전 케이블만 강제하는 엄격한 규제는 혁신을 억누르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2년간의 전환 기간은 기존 장비의 판매를 막을 수 있어 업계에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전세계에서 스마트폰을 C타입 충전 지원 안하는건 애플이 사실상 유일하다.
전세계에서 스마트폰을 C타입 충전 지원 안하는건 애플이 사실상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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